그냥 청소나 유일하게 좀 했어
병장 짬밥에도 청소한다고 옆소대 동기가 머라 하더라구 ㅆㅂ ㅋㅋㅋ
청소 해야지 ㅆㅂ 빢쎄게 하는 것도 아니고 걸레질이나 하고 그랬음
훈련 때도 두번인가 다쳤는데 개갈굼 먹었지
병장 때 다쳐서 병장 때 다치니까 대충 하려고 그런다구 싫어하더라구
암튼 그렇게 하다가 작전 파견 나갈일이 있었는데
그 때 전방 올라간다고 집중 교육 할 때 거든 한 반년 정도 준비하지
근데 나는 그 전에 전역을 해버리니까
의미가 없거든 그래서 파견을 보내더라구 근데 가서 ㅆㅂ 고생 좀 했지
Gp 지역에서 수방사에서 와서 작업하는 게 있는데 거기 이제 차량 통제랑
자잘한 지원 업무 같은 거를 했는데 나말고 아저씨들이 있어 타부대에서
특전사들도 교육을 오더라구 그래서 만나고 그랬는데 특전사들 간부라서
병사들 고생 한다고 뭐 사준다고 하는데 그런 거 없드라
암튼 그래서 이제 작업하다 또 다치고 손가락 절단 날 뻔 하기도 하구
많이 꼬맸지
조심성이 부족하면 좀 다치더라구
항상 사리라고들 하는데 그게 되나 파견 나가면 병장도 아니야 다 아저씨라서
말년에 개같이 일하고 무슨 꼴이겠음 ㅆㅂ